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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경북 성주군과 ‘영아보험’ 업무협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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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14 21:36 최종수정 : 2012-03-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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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경북 성주군과 ‘영아보험’ 업무협약
KDB생명은 14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성주 아기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KDB생명은 매년 성주군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에게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 상품을 통해 가입 후 7년까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주군은 매월 2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이 상품은 지역자치단체 출생아 보험 전용상품으로 개발된 어린이 종합보장보험으로 태아 때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암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해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스쿨존 사고 등의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지급한다.

KDB생명은 성주군에서 한 해 태어나는 아기가 대략 25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230여개의 지역자치단체 중 출생아 건강보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는 70여개로, KDB생명은 2008년부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49개의 지역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험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KDB생명 조재홍 신임사장 내정자(오른쪽)와 성주군 김항곤 군수(왼쪽)가 지자체 출생아 건강보험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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