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 자회사 임원인사 단행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2-02-03 17:13

신한투자, 신임 사장에 외부출신 강대석씨 내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9일(금) 오후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금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이 평소 밝혀온 인사철학에 따라 대상자의 경영 성과, 조직 내 여론 및 시장의 평가를 두루 반영했다. 특히, 올 한해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국내외 금융환경을 감안하여 그룹 전체의 안정과 각 그룹사의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기 만료되는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은 퇴임하며, 그 후임에 강대석 신성투자자문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신규 내정했다.

이휴원 현 사장의 경우 비록 3년간의 초임 임기가 만료되지만,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으며 이를 수용했다고 신한금융지주는 밝혔다.

강대석 신성투자자문 사장은 17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근무한 증권업계의 베테랑이며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출신으로 기획, 영업추진, 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고 영업점장 시절 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고 원만한 리더십을 보유한 점이 고려되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의 경우, 임기 만료되는 이동대, 오세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문종복 부행장 중 이동대, 오세일, 조용병 부행장은 1년 연임으로 내정되었고,

반면, 문종복 부행장은 퇴임하며 그 후임에 이원호 신한은행 본부장을 부행장보로 승진 내정했다.

이원호 부행장보 내정자는 2011년도에 영업추진 본부장 중 업적 및 역량 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시현한 점을 감안했다.

한편, 임기 만료되는 주인종, 설영오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신한카드는 금번 임기 만료되는 김희건, 이춘국, 김종철 부사장 중 김희건 부사장은 1년 연임하고, 이춘국, 김종철 부사장은 퇴임하며 그 후임에 권오흠 신한카드 상무와 이재정 신한카드 상무를 승진 내정했다.

권오흠 부사장 내정자는 통합 카드 조직의 HR제도 업그레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이재정 부사장 내정자는 회사의 전략과 마케팅에 두루 기여한 점이 감안되었다.

그리고 임기만료되는 신한캐피탈 송선열 부사장은 퇴임하고, 후임에 노기환 신한은행 본부장을 승진 내정했으며, 김춘배 부사장보는 1년 연임 내정했다.

노기환 부사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여신심사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내 여신심사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인 점이 고려되었다.

마지막으로 제주은행의 경우, 임기만료 되는 김흥보 부행장은 퇴임하며, 그 후임에는 강두철 제주은행 영업2부장을 승진 내정하였다. 강두철 부행장 내정자는 기업점포장으로 2년 연속 업적1위를 달성한 우수한 성과를 감안했다.

이날 내정된 임원 모두는 추후 해당회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