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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내수소비 향후 10년간 급성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2-21 21:52

정부정책 7대新사업 테마수혜 ‘내수株’ 관심을
전병서 교수, 현대자산운용주최 포럼에서 밝혀

“中내수소비 향후 10년간 급성장”
“올 초 국내증시를 이끈 차, 화, 정의 뒷 배경엔 바로 중국의 자동차보조정책 등의 수혜가 큰 몫을 했습니다. 앞으로 2012년부터는 중국정부의 중산층 내수소비 진작 정책이 빛을 발하므로 관련 수혜업종을 주목하세요!”

국내 대표 중국투자전문가로 손 꼽히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과 전병서 객원교수(사진)는 21일 현대자산운용이 주최한 ‘2012 중국의 소비력에 주목하라’ 포럼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실제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중, 7대 신성장 산업(신에너지, 전기자동차, 신소재, 차세대 IT,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바이오, 첨단장비)육성 의지가 큰만큼 이들 정책 수혜 산업이 향후 성장핵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관측이다. 전 교수는 “중국정부가 7대 신사업 전략에 10조원 규모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도시가스의 구축과 고속철도 구축으로 달라질 중국 변화에 따른 수혜업종에도 미리 미리 관심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일례로 소비의 척도인 주택의 경우 올 한해만 1000만채를 지었고, 2012년 역시 900만채의 신규 주택물량이 쏟아진다는 분석인 것. 이에 따라 주택증가와 더불어 구축될 도시가스 소비량과 고속철도 구축으로 변화될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수혜업종도 잘 챙겨보라는 조언이다.

그는 “이와 더불어 60년생 베이붐 세대들이 낳은 85년생이후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앞으로 ‘사면처가’라는 말이 유행일정도로 장모님들의 파워가 세질 것”이라며 “실제 85년생 중국 남녀 성비가 1:1.25라서 1년에 결혼하는 1000만명중 여성부족으로 결혼 못하는 남자의 비중이 250만명에 달해 반대급부로 장모님들의 내수파워 입김이 커질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60년생 베이비부머들의 니즈와 부함하는 금융, 의학, 여행업종들도 지켜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전 교수는 “60년생 베이비부머들이 50대 초중반 중장년층에 이를때 통상 금융, 의학, 여행업등이 당연히 수혜가 클 수 밖에 없다”며 “더욱이 중국내 백만장자 95만명중 39세~51세 비중이 제일 많고, 세계 명품 구매력의 27%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소비행태를 분석해볼만 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그는 소비는 어디까지나 그 나라의 문화와 일맥상통 한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연구가 선행된 후 수혜기대 가능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이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중국으로뻗어나가는대한민국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형)은 앞 서 언급한 중국 내수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이날 동석한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정두남 이사는 “중국내 소비 대중화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인 삼성전자, 네오위즈게임즈,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수혜업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중국내 수혜 테마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가입하기 적당하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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