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투자證, 신생 헤지펀드 투자 1억달러 펀드 조성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03 22:16

헤지펀드 시딩 전문 운용회사인 뉴알파와 협약

우리투자證,  신생 헤지펀드 투자 1억달러 펀드 조성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헤지펀드 시딩 전문 운용회사인 프랑스의 뉴알파(New Alpha)와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계약을 지난달 29일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투자증권과 뉴알파는 2012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에서 총 1억달러를 조성하고, 조성된 자금으로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펀드 운용은 2008년 우리투자증권의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설립된 WAP(Woori Absolute Partners)에서 맡게 되며, 펀드의 성공을 위해 우리투자증권의 자체자금도 투자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헤지펀드 시딩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헤지펀드 투자수익이 8% 수준이면 헤지펀드 시딩은 여기에 2~3% 더 높은 10~11% 수익이 가능하다. 그 이유는 헤지펀드 시딩은 펀드 투자수익 외에도 투자펀드와 별도의 계약을 맺어 펀드의 운용 및 성과보수 일부를 추가 수익으로 분배 받는 이중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

아직 국내에 생소한 시딩 비즈니스는 금융위기 이후 크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딩 자금투자에 그치지 않고 투자 헤지펀드를 마케팅, 상품 개발 및 육성하는 수준까지 발전해 글로벌 프라임브로커의 주요한 사업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즉 새롭게 시작하는 헤지펀드에 대한 자금 지원과 재산 보관, 관리, 매매 체결 및 결제 등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과도 큰 연관성을 갖고 있어 향후 우리투자증권이 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시딩펀드를 통해 싱가포르, 홍콩에 있는 헤지펀드 뿐 아니라 금년에 출범하는 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시딩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한 헤지펀드를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에게 적극 소개하고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은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의 헤지펀드 제휴는 국내에 단순 판매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제휴는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헤지펀드 시딩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향후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을 선점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