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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베트남 송금 집까지 다이렉트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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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7 21:42

사콤뱅크와 손잡고 현지배달 은행권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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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의 베트남 출신 노동자들의 모국 송금 방법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집으로 직접 배달되는 새로운 서비스가 선보였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베트남 호치민의 최대상업은행인 사콤뱅크와 손잡고 17일부터 베트남에서 송금을 받는 사람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콤뱅크에서 베트남내 각 가정으로 송금액을 배달하는 직원을 채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취인의 계좌번호도 필요없다. 받는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만 확실히 기재하면 호치민 시내의 경우 빠르면 하루만에 베트남의 수취인이 가정에서 돈을 받을 수 있다. 호치민시 외곽과 베트남 중부, 남부 지역은 5~6시간, 북부지역은 2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계좌번호 자체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 노동자 송금이나 유학생 송금 등 개인 송금만 가능하며 수출입 결제대전 등 기업간 송금 이용은 제한된다. 은행은 또 송금수수료도 기존 방식보다 크게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박민현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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