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6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공부방 학생들을 초청해 중국 상해를 방문하는 ‘제6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8월 2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전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제교육 및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16개 공부방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6명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금융도시 체험, 글로벌 기업 탐방, 문화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도시 상해 곳곳을 방문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팀별로 주어진 세계 경제와 문화에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팀워크의 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가 해외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경제와 문화에 대한 소중한 체험 학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8월 둘째주에 ‘글로벌문화체험단’에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상해 캠프의 참가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새롭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공부방 개보수 지원사업’, ‘명절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