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은 오는 7월 8일 기준 만 14~16세의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알리안츠 주니어축구캠프 공식사이트(http://www.football-for-life.com/kor/home.html)에 접속해 본인의 축구 경험 내용과 사진을 올리면 된다. 공식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청소년이 한국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대, 축구공 100개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선발 및 당첨 결과는 7월 15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공식코치의 축구 지도도 받고 뮌헨 시내관광, 문화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축구에 열정이 있는 전 세계 16개국 50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8월 17일~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을 포함해 9개국에서 3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더 커졌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