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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내년 6월 상장 발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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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26 23:47

4000억원 기관투자자금 유치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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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사장 하만덕닫기하만덕기사 모아보기·이상걸)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 제3자 배정방식으로 국내외 대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사학연금, 우정사업본부, 오릭스 등이 포함된 사모펀드를 통해 주당 1만4200원에 총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그동안 미래에셋생명이 추진해왔던 자본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국내외 대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향후 IPO시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 시각 형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약1조원을 초과함에 따라 향상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은퇴설계의 명가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가는 개인 및 퇴직연금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다양한 영업활동이 예상된다. 재무건전성 제고, 영업경쟁력 강화, 성공적인 IPO 발판 마련 등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자본유치가 완료됨에 따라 IPO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10조 5호에 상장예비심사청구일전 1년 이내 제3자 배정방식의 신주발행분은 상장 후 6개월간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미래에셋생명 기관 투자자들은 신주발행 1년 이후에 IPO를 추진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상장요건에 필요한 조건은 모두 충족하고 있는 상태이나, 성급한 상장보다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개선된 대외신인도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한 후 IPO를 추진하는 것이 성공적인 IPO를 완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09년 12월 IPO 추진관련 대표주관회사 삼성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작성해 매 분기 결산 후 대표주관사가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업데이트하는 등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상장TF를 구성해 본격적인 IR을 준비할 예정이며, 상장시기는 내년 6월 직후가 유력하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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