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문을 연 LIG투자증권은 임직원끼리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내기보다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이듬해인 2009년 헌혈로 첫 생일을 기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창립기념 헌혈행사에도 유흥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 LIG투자증권은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1분기 역시 규모와 내실 면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유흥수 사장은 “고객과 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