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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국내주식형 펀드 4조원 달성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6-06 23:49

최근 2년간 설정액 두배 웃돌아, 장기성과 우수 한몫

KB자산운용, 국내주식형 펀드 4조원 달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펀드에서 자문형 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갔지만, 운용업계 내에서도 소리없는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KB 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사진)은 5월말 기준으로 국내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9년 5월 말 기준으로 1조7500억원에 불과하던 수탁고가 최근 2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나 6월 1일 현재 4조375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총 수탁고가 73조3000억원에서 56조1500억원으로 23%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

여기에 9위에 그치던 업계 순위도 수직 상승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에 이어 4위를 기록중이며, 그 격차를 점점 좁혀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 배경과 관련, KB국민은행이라는 국내 최대 판매망을 계열사로 둔 영향도 있지만, 2009년 5월 말 조재민 대표 취임 이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강화된 펀드 라인업과 최근 5년간 보여준 뛰어난 장기 수익률이 원동력이라는 시각이다. 실제 KB 자산운용의 대표 성장주 펀드인 KB그로스포커스펀드는 2002년 설정이후 수익률 324.64%로 시장수익률(246.31%)에 비해 뛰어난 장기성과를 연출중이다.

또한 2009년 11월 출시된 신개념 가치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도 설정이후 71.91%의 수익률로 시장수익률(36.91%)을 두배 가까이 웃돌며 타사 가치주 펀드와 수익률 격차를 벌리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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