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전국의 쪽방촌 11개 지역 중, 우선 대전, 대구, 부산 3개 지역 쪽방촌에 대해 지난달 28일 화재안전봉사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 대상은 부산 동구 초량동 141가구, 대구 중구 칠성동 63가구, 대전 중구 은행동 20가구 등 224가구로, 서울 등 그 외 지역 쪽방촌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벽 하나 건너 단칸방으로 된 가구가 몰려 있는 쪽방촌은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화재 시 전체로 확산되거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화재안전 사각지대이나, 화재안전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화재안전봉사활동은 가구별로 난방 또는 취사용 화기시설과 전기시설 등에 대해 화재위험을 확인하여 고쳐주는 안전점검을 하고 소화기,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해 주었으며, 주위환경 청소 및 가사 노력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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