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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역대최대 EDCF 투입 메콩강 다리 세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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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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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를 투입해 베트남 메콩강에 들어설 ‘밤콩 교량 건설사업’을 지원한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베트남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총리 등이 임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에 대한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정부와 수은에 따르면 밤콩교량 건설사업은 동남아 최대 강인 메콩강 델타지역에 사장교를 놓는 대역사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지난해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 때 집중 논의됐을 만큼 베트남의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수은은 교량이 완공되면 호치민에서 최대 곡장지대인 델타지역까지 화물 운송시간이 최대 3시간 단축되고 메콩강 인접국 간 교역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특히 사업 초기단계부터 EDCF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ADB, 호주 AusAid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융자 방식으로 공동 지원에 나서 사업 효과성을 높이는 개가를 올렸다. 수은 관계자는 “원조 수혜국들은 물류개선을 통해 경제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우리 기업들도 해당 수주에다 수혜국의 다른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특수교량 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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