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류별로 보면 최소 연1.00%가 보장되면서 S&P한국대기업지수1이 5%이상 상승 시 연6.50%의 수익률이 가능한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0호’, S&P한국대기업지수1이 만기시점에 10% 이상 상승하면 연 7.00%를 지급하는 ‘S&P한국대기업지수1 상승안정형 11-10호’, KOSPI200이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7.55%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0호’가 마련됐다
또한 최소 연 1.00%가 보장되면서 KOSPI200 지수가 5%이상 상승 시 연 6.60%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0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양방향형 11-10호’ 등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과 상승안정형이 각 200억한도로, 나머지는 100억원씩의 한도가 차면 16일 이전이라도 조기 마감된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인터넷뱅킹은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많은 반면 그에 따른 가격부담도 상존하고 있어 신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은 원금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ELD)를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은행권 최초로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 S&P한국대기업지수1’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3000억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S&P한국대기업지수1’는 5월 4일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12월 15일 이후 현재(5월 4일) 연 21.13%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동안 연 12.98%의 수익률을 기록한 KOSPI200보다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