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직 적은 애널리스트일수록 업무평가 결과 우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5-05 23:15

금투협 `애널리스트 리포트 현황 분석결과` 발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최근 6년간(2005년~2010년) ‘증권사의 금융투자분석사(이하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국내 애널리스트 현황에 따르면, 2010년말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애널리스트는 총 1575명으로 애널리스트 등록제도가 시행(2004년 9월)된 2004년말(800명)에 비해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말 기준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보유한 증권사는 삼성증권(106명), 우리투자증권(100명), 대우증권(95명) 순이다.

다만 최근 6년간 애널리스트가 타증권사로 이직한 비율은 연평균 11.5%로 미국(3.8%)등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애널리스트 스카웃 경쟁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분석치에선 이직이 많은 애널리스트보다 이직이 적은 애널리스트일수록 평가 결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에프앤가이드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 결과, 5위 이내로 평가된 애널리스트의 비중은 비이직자가 24.0%, 이직자가 18.7% 수준이었다.

리포트 발간 현황은 2010년 국내 증권사가 발간한 리포트는 8만4667건으로 2005년 5만683건에 비해 67% 증가했다. 증권사당 평균 발간건수는 2419건이며, 애널리스트당 평균 발간건수는 61.7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리포트를 가장 많이 발간한 증권사는 삼성증권(5684건), 우리투자증권(5340건), 대우증권(5127건)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 종목수가 많은 증권사는 한화증권(337개), 대우증권(309개), 신한금융투자(303개) 순을 이었다.

한편, 투자의견 분포 현황을 보면, 최근 6년간(2005년~2010년) 평균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은 매수가 79.3%, 보유가 14.0%인 반면, 매도 또는 비중감소 의견은 0.2%에 그쳐 매수의견에 편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10년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또는 비중감소 의견 비중은 16.8%였다.

목표주가를 변경하는 경우는 18%로 실질적인 투자의견은 목표주가 변경을 통해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규윤 금투협 증권지원부 이사는 “앞으로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을 매년 분석하여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애널리스트의 건전한 영업활동과 투자판단에 유용한 리포트가 생산될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2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3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