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6기 발대식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적 교류와 소통으로 ‘사랑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한생명이 지난 9일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제6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단원들은 다문화가정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로 ‘다같이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로, ‘다(多)문화 속, 같은 우리! 다(多) 모여라~’ 라는 슬로건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구들에게 ‘진정한 벗’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생명 손영신 홍보실장,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북한사업본부장, 해피프렌즈 6기 단원 35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원들은 청소년봉사단 홈페이지(www.happyfriends.or.kr)를 주축으로 다문화가정의 현재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 각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