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미국 주식형 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4-05 11:09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5일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 (이하,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형 펀드)’ 펀드를 출시했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형 펀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하는 피투자펀드인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SICAV)’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이며, 피투자펀드의 벤치마크는 ‘S&P 500 지수(S&P 500 with Income Index)’이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는 성장형과 가치형 종목 70-100개에 집중 투자하며, 2010년 11월 말 현재 S&P등급 ‘A’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주요 선진국가(G7)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1]되고 있다. 올해 1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짐 오닐 회장도 2011년을 ‘미국 경제 회복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20대 기업 중 16개가 미국 기업일 정도로 미국 기업은 특성상 이머징 마켓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노출돼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성장 기조로부터 수혜를 받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형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 총 매출의 40%도 미국 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나오고 있으며, 이머징 마켓의 매출 비중은 18%이다.

시가 총액이 15조 달러[2]에 근접하고 있는 미국 증시는 다른 국가에 비해 헬스케어, 정보통신, 에너지, 금융, 소비재, 산업재, 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 동안 S&P 500 지수(S&P 500 Index)의 누적 수익률이 477%에 달할 정도로, 장기 투자자가 보상을 받는 시장이다. 2010년 말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S&P 500 Index 12개월 예상 P/E 를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20년 평균수치 대비 낮은 수준[3]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시기로 판단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의 운용은 미국 성장주 주식팀과 미국 가치주 주식팀, 이렇게 총 38명[4]의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2개 팀이 담당하고 있다. 두 팀이 운용하고 있는 자산의 규모만도 2010년 9월 기준으로 미화 550억 달러 이상이다. 또한 포트폴리오 의사결정의 최종 책임기구인 투자 위원회가 성장 주식형 아이디어와 가치 주식형 아이디어 간의 균형을 유지해 스타일 편향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배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한국법인 공동대표인 임태섭 대표는 “단기적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이라는 큰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글로벌 기업들에 분산투자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 미국 주식형 펀드는 미국 내수 시장의 회복뿐만 아니라 성장 시장(Growth Market)을 필두로 한 견고한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에서도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형 펀드는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오늘부터 판매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괄목상대 KCGI자산운용, 3년 만에 ‘주식형 명가’로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呂蒙)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가운데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다.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다시 본다는 뜻이다. 짧은 시간에 실력이 크게 달라진 사람을 평가할 때 쓰인다.최근 KCGI자산운용의 행보를 보면 이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2023년 대주주 변경과 함께 KCGI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꾼 지 3년. 당시만 해도 대형 금융지주와 대기업 계열 운용사들이 장악하고 있던 자산운용 시장에서 중견 운용사에 불과했던 KCGI자산운용이 이제는 공모 주식형 시장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조1600억원이다. 사명 변경 직전 2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와 개인지갑으로 이동하는 거래도 위험도에 따라 관리된다.가상자산 거래가 단순히 거래 규모를 기준으로 관리되는 시장에서 벗어나 거래 상대방과 이동 경로, 자금세탁 위험까지 들여다보는 금융권 수준의 관리체계로 이동한다.11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3 빗썸 API 이벤트 '뒤늦은 유의사항 추가' 논란…30억원 배상 조정 거부에 이용자 반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벤트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의 공지 책임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최초 안내 내용과 이후 추가된 조건이 달랐다는 점이다. 거래소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추가한 제한 조건이 기존 참여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 또 이에 따른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하는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API 거래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전액 페이백과 API 연동 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당시 이벤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