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Healthcare본부(본부장: 조민식 전무)는 4월 1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대한병원협회, 대한네트워크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래병원과 병원 플랜트 수출전략’과 ‘제주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와 투자개방’을 주제로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견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날 주제 발표를 진행한 삼정KPMG 헬스케어 그룹(Healthcare Group)의
김준닫기
김준기사 모아보기철 상무는 “향후 우리나라 의료시장은 2배 이상 성장하여 금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산업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제주의 접근성과 입지환경을 고려해 볼 때 플랜트와 의료 시스템 융합 수출이 가능한 최적지”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한국의 의료관광 경쟁력 순위는 낮은 수준”이라며 “한국의 높은 의료진 수준과 의료기관 신뢰성을 잘 살려 병원 IT 인프라 구축과 진료서비스, 병원 운영 등 통합(Convergence)를 통한 의료 플랜트 수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의료시장은 약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2020년에는 약 184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삼정KPMG 헬스케어 그룹의 전망이다. 이는 순수하게 의료 분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