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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 중수익 대안상품 관심 필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3-30 22:27

‘CTA전략, 리스크타겟 절대수익펀드’ 유망
한국투신 업계최초 ‘제1회 AI포럼’ 개최

“중위험 중수익 대안상품 관심 필수”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에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관심이 있다면, 중위험 중수익 구조의 헤지펀드나 대안상품에 관심 두라는 조언이다.

현재 업계내 중위험, 중수익 구조 상품으로는 최근 관심이 고조중인 헤지펀드와 글로벌자산배분 전략 펀드들이 대표적. 한국투신운용은 30일 업계최초로 ‘제1회 AI(Alternative Investment)포럼’을 열고 리스크리턴 파일 충족 차원과 안정적인 성과 차원에서 중위험 중수익 관련 상품에 주목하라고 당부했다.

우선, 헤지펀드는 금융위기 이후 규모와 절대수익 측면에서 성장세가 돋보여 변동성 감소와 분산투자 측면에서 제격이라는 주장인 것.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투신 글로벌 AI본부 양봉진 부문장은 “과거 헤지펀드에 대한 무조건적인 절대수익 기대는 최근 감소한 반면, 변동성을 헤지하고 분산투자 측면에서 주목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며 “아직 국내엔 도입초기니만큼, 해외처럼 멀티풀 전략을 추구하기 보단 유동성과 투명성이 높은 CTA전략으로 접근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대표전략중에서도 현재 국내에 가장 많이 소개된 CTA(Commodity Trading Advider)전략은 주가지수 선물, 채권지수 선물, 외환선물 등 전세계 모든 선물 시장에서 주로 시스템을 이용해시장 상승, 하락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특히 CTA전략은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높은데다, 전 세계 선물시장에서 150여개 종목에 대해 24시간 매매를 실행하며 홍콩과 싱가포르에선 공모형펀드로 널리 출시된 상태다.

양 부문장은 “헤지펀드 전략중에서도 CTA전략은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존해 정확하고, 선물시장을 통해 전세계 다양한 지역, 시장, 섹터, 종목에 분산투자해 수익을 얻기 유리하다”면서 “더욱이 시장 하락기에 방어력이 높아 현재 장세에서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CTA전략은 주식, 채권, 상품 등 주요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대체 투자 효과로 제격이라는 설명인 셈. 아울러 글로벌적인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전략과, 이를 이용한 상품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투신운용 글로벌운용전략팀 배현의 팀장은 “글로벌분산포트폴리오 전략이 단일 위험자산 포트폴리오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략적 자산배분에서 결정한 전술적 전략 배분으로 자산간 편입확대등을 정한다면 위험수준의 큰 변동없이 우수한 기대수익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글로벌채권, 주식, 부동산 등을 망라한 글로벌분산포트폴리오의 연간수익률(6.8% )은 동기간 MSCI WORLD지수(0.8% )대비 월등하다. 배 부문장은 “각각 4개의 자산을 25% 동일 비중으로 묶어 성과 산출해도 단독 투자대비 우수한데, 전략적으로 자산배분을 최적으로 하면 그 시너지는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투신운용은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으로, 타깃 성과를 미리 정하고 최대수익에 도달하는 맞춤형 위험관리 구조인 ‘한국타겟리스크리턴펀드’(가칭)를 준비중이다.

이날 참석한 한국투신운용 정찬형 사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사모구조로 판매한 헤지펀드 전략들이 벌써 2000억원 넘게 팔려나갔고, 시장의 관심이 새로운 중위험 중수익 대안투자로 쏠리는 흐름”이라며 “판매사와 투자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추후 매 분기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펀드IR처럼 AI포럼을 정례화시켜 AI상품에 대한 인식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 한국투신 양봉진 글로벌AI부문장이 연설중인 모습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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