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나눔터`는 대한적십자사 ․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개설된 인터넷뱅킹 이체 거래를 활용한 특화된 기부 방법으로 지난 10월 22일 오픈해, 현재까지 약 6000만원의 후원금이 기부됐다.
고객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과 `파키스탄 홍수피해돕기`, 굿네이버스의 `아동돕기`, `개발도상국 우물 후원` 등의 4가지 후원 테마를 선택하고 이체시마다 후원, 일시후원, 정기후원의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종휘 행장은 "우리사랑나눔터는 소액기부만으로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객과 함께 하는 인터넷 뱅킹 기부라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뿌리 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