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을 비롯한 KB카드 경영진들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환담을 나누며, 새롭게 도약하는 KB의 각오와 다짐을 공유하고, KB카드를 이용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청취하는 등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 회장은 그 동안 고객과의 현장 만남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면서 "올 한 해도 KB금융과 KB카드에 보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KB카드는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품격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무한 존중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및 국민은행은 지난 9월 각각 이사회를 열고 KB카드 분사를 결정하였으며, 카드사설립기획단(단장 최기의)을 중심으로 분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