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그룹회장 윤영각)가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前 UN기후변화협약(UNFCCC)사무총장을 초청해 탄소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보 드 보어 前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보 드 보어 前사무총장은 ‘멕시코 기후변화협약 16차 총회 협상결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통령직속 녹색성장기획단 최창원 국장이 ‘정부의 온실가스 규제도입 계획 및 방향’, 삼정KPMG 김성우 전무가 ‘국내 탄소규제 도입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 등 글로벌 경쟁에서 녹색성장의 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삼정KPMG 김성우 전무는 “업계 최초로 설립된 삼정KPMG 지속가능본부는 기업 맞춤형 탄소관리 통합 Toolkit, 선진기업들의 탄소감축수단 DB 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정책 자문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