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남은행 인수에 경남道 팔걷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03 23:08

재일교포와 투자확약서 체결 이룰듯

우리금융 지주에서 분리매각되는 경남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부산, 대구은행과 경남상공회의소 등 3파전이 예상 됐던 가운데 경상남도도 인수에 나선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일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은행 인수자금 확보차원에서 재일교포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3~14일 도내 상공인들과 일본 도쿄를 방문 (주)마루한의 한창우 회장 등 재일교포 상공인들을 만나 경남은행 인수자금 마련에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은행의 인수자금을 약 1조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볼때 경남 상공인들이 5000억원정도를 출자하고 국내에서 2000~3000억원, 나머지2500~3000억원은 가량은 일본 재일교포 상공인들로부터 투자를 받아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참여는 경남은행 직원들의 고용불안 심화, 대출 부문 등에서 지역 기업체 우대 감소의 불이익 우려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부산과 대구은행 등 다른지역의 금융기관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 점포 정리 등 구조조정으로 상당수의 도민이 일자리를 잃고, 기업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매각 공고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분리매각’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그동안 눈독들여왔던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인수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과 대구은행은 내년 상반기 각각 지주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27일 이후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주주총회에서 본인가를 신청, 최종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DGB 금융지주(가칭)’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 설립 초기단계에는 주력자회사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부산은행은 현재 자회사로 BS투자증권, BS캐피탈, 부은신용정보 등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금융지주사 설립예비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누적 수수료익 80% 성장에도 비이자익 95% '감소' 원인은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가까이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약 80%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순손익 감소와 기타 비용 증가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성장 효과를 모두 상쇄한 것이다.수신과 여신의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요구불예금 잔액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구조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누적 수수료익 79.6% 증가···플랫폼 수익은 소폭 감소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약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원보다 79.6% 증가했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약 2312억원에서 2564억원으로 10.9% 늘어난 반면 3 은행 연쇄해킹에 드러난 외부접점 허점…금융硏, 상시 검증 제안 [금융안전망 점검] 은행권 연쇄 해킹으로 대출 조회와 영업 지원에 쓰이는 시스템에서 고객정보가 잇따라 유출되자,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상시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사와 외부 사업자의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침해가 발생해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천승환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보안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발제진은 금융사가 위험 수준에 맞춰 보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감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