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달 29일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무배당 하이라이프암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현대해상이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하이라이프암보험은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상품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하이라이프암보험이 암보험의 새로운 모델 도입을 통한 시장의 재창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위험률을 적용했기 때문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거나 신위험률 등을 개발해야 한다.
현대해상이 배타적사용권 신청 사유를 보면 상품구조가 1종(갱신형)의 경우 3년/5년/10년/15년 말기 보장적립을 구분하고 2종의 경우 20년/25년 만기 납임보험료 환급형으로 개발해 보험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했다. 또 암종류별 위험률을 세분화한 신위험률을 산출해 독창성과 창의성에서 우수하다는 것도 배타적사용권 신청 사유다. 현재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업계대표 3명, 학계대표 2명, 유관기관 대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 상품을 심의하며, 독창성과 창의성, 수익성 등 총 5개 항목별 배점을 통해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암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되면 현대해상은 손보업계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두 번이나 획득한 보험사가 된다. 현재까지 손보업계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사는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뿐이다. 특히 현대해상의 경우 지난 2006년 손보업계에서 최초로 ‘무배당 닥터코리아 간병보험’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바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에는 20003년 ‘삼성 Super 보험’, 2008년 ‘애니카 패밀리 서비스 특약’, 2010년 2월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등 총 3번의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으나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만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손보업계에서 이번 현대해상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생보업계와는 달리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사례가 적을 뿐만 아니라 획득자체도 어렵기 때문이다.
손보업계의 상품은 업권의 특성상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 힘들다. 일반보험의 경우 표준위험률에 자사경험위험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신위험률 개발이 힘들다. 뿐만 아니라 장기보험의 경우에는 실손보험 특성상 보험약관이 네거티브 방식을 따르고 있어 생보와는 달리 독창적인 상품개발이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삼성화재가 지난 2003년 ‘삼성 Super 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을 때 위험률을 새로 개발하거나 독창적인 상품이 아닌 기존의 특약을 하나의 상품으로 결합했다며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기각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우선 사회적으로 암보험이 사라지고 있는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암보험에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에 암 종류별 보장을 차등화,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보험사의 손실을 최소화 한 점이 평가항목중 창의성과 수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대해상 관계자는 “암보험의 새로운 모델 도입을 통한 시장의 재창출 방향성 제시 및 신위험률을 개발했기 때문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춤'···한은, CBDC 실험 재개 ‘속도전’ [디지털자산 풍향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21163103192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검증된 인물 우선' 국힘 서울시당, 서울 구청장 단수추천 속도전[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73907030190b372994c951245313551.jpg&nmt=18)
!['스타 발굴 대가' 이수만도 10억 투자...드론 강자 '파블로항공' [K-방산 신흥강자 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423320542000d260cda7511817679169.jpg&nmt=18)



![강기범 하나증권 디지털신사업실장 "초기 생태계 조성 미션…다양한 발행인 발굴" [증권사 디지털자산 상륙작전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1613170504300f4390e77d222112131237.jpg&nmt=18)
![[3월 4주 청약] 전국 청약 2237가구…서울 영등포 ‘더샵 프리엘라’ 1순위 청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60509080010048b7183331435245135.jpg&nmt=18)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041611360180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6110547264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71410570242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