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AIA생명은 화성시에 위치한 ‘에스라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전달식을 갖고 인근 도원체육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 어린이들은 기아대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전거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자전거를 접해본 일부 어린이들은 다소 긴장된 얼굴이기도 했지만 곧 자전거 타기에 재미를 붙여 자원봉사자의 도움없이도 신나게 페달을 밟았다.
AIA생명은 올해 11월 초까지 행복한홈스쿨 10개소 32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 지역에 비해 문화 혜택이 적은 지방 거주 저소득층 아동들을 중심으로 내년 3월까지 문화체험 하이킹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이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는 한편 안전 교육 실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