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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체질개선 작업 막바지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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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7 22:38

3개월만에 변화혁신TFT 핵심과제 90% 달성
직접과제 수행 체제서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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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증을 앓고 있는 KB금융의 체질 개선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KB금융은 27일 TFT 출범 3개월을 맞아 어윤대 회장과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TFT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과제들의 90%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순조롭게 진척됨에 따라 앞으로는, 직접 과제를 추진하던 방식에서 전환 TFT인원을 3분의 1수준으로 줄이고 미완료과제 추진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혁신 TF에서 주요 성과로는 수익력 향상을 위해 영업력 약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SOD제도 (영업점창구 업무분리)를 폐지·개선하고, 고객의 금융니즈에 맞춘 신개념 월복리상품인 ‘KB국민UP정기예금’ 스마트폰을 활용한 KB스마트폰 예적금 상품 등을 개발·출시했다. 또 체질개선 및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 슬림화를 통한 인력구조 개선과 인재 육성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및 컨설팅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수의계약 경쟁구매 확대 등 코스트 혁신,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작업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카드사업 분사 및 증권·선물 자회사 통합 추진, 여신관리센터, 업무지원센터 등 후선센터의 조직 재정비, 성과관리(KPI) 제도 개선 등에 나섰다.

KB금융 관계자는 “활동을 통해 그룹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변화혁신 추진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른 것”이라며 “1단계 성공을 계기로 국민을 기반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국민의 금융회사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변화혁신 TFT’는 지난 7월 27일, 9개 팀 23개 유닛 95명의 임직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핵심전략과제를 추진해 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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