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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만원대 삼성전자를 찾아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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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0 20:49

키움증권 해외주식팀 이재석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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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만원대 삼성전자를 찾아서”
최근 투자고수들 사이에선 불과 한 달만에 70%의 초대박 성과를 거둔 중국기업이 뜨거운 감자다.

국내 증시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중국에선 현실 가능한 대박 스토리로 변신한 사례다.

실제 키움증권 해외주식팀이 8월 중순부터 유망 해외투자종목으로 추천한 ‘중국희토‘(0769HK)는 8월말 종가 대비 현재(2010.10.1 종가) 70%넘게 상승했고, 지난 7일 종가로 100%까지 치솟았다.

이 종목을 8월초부터 유망종목으로 추천한 전문가는 바로 키움증권 해외주식팀 이재석 컨설턴트(사진)다. 그는 업계 최초 중국주식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해외투자는 국내 주식투자와 달리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선 결국 관련 국가의 정보와 이슈가 생명인만큼 적극적인 투자자세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해외주식투자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진다면 해당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충고다.

올 4월부터 키움증권 해외주식팀에 합류한 이 컨설턴트는 매주 발간되는 해외주식 위클리중 중국 종목 소개와 온라인투자방송인 키움채널K에 오전 11시 50분부터 12시까지 중국 유망종목 방송을 진행중이다. 해외주식 매매 거래량 업계 1위인 키움증권의 해외주식팀에서 그는 흙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항해사인 셈.

키움증권 해외주식팀만의 강점을 묻자 이 컨설턴트는 “해외주식팀 자체 역량으로 종목과 시황정보 매주 발간하고, 팀 인력 모두 평균 2~3개의 외국어 구사로 고객에게 시기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중”이라며 “또한 온라인 영업 강점으로 낮은 해외주식 수수료 채택과 해외주식 투자시 양도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를 높힌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종목전문가를 영입해 성장성이 우수한 종목 발굴 비결도 자랑거리다. 이 컨설턴트가 8월부터 추천한 ‘중국희토’를 비롯 ‘황석동패’, ‘동방항공’ 등 최근 대박 순항하며 승승장구중인 것. 이 컨설턴트는 “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스마트폰 액정 등 필수대체제로 꼭 필요한 대체산업재로서 그 성장성을 주목하고 추천하게 됐다”며 “지난 9월 4일 개최한 해외투자설명회에서 희토류 추천을 듣고 투자한 투자자들이라면, 현재 100% 가까이 고수익을 거머쥐었다”고 귀띔했다. 향후 그가 주목하는 중국내 유망 산업군은 소비재섹터와 신에너지 정책수혜테마, 항공주 등 위안화 절상 수혜섹터가 손 꼽힌다.

앞으로 투자자들과의 니즈를 반영한 투자설명회도 정기 개최해, 좀 더 다양하고 유망한 중국투자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외 직접 투자시 투자조언과 관련, 이 컨설턴트는 “홍콩 중국의 성장성을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투자 액션이 임하는 자세는 아직 낮은 형편”이라며 “다소 어려워 보이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투자자세가 중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그는 “또한 고객 본인의 목표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되,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효과적인 매도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컨설턴트는 필명 ‘무지개’로 온라인 중국투자 카페에선 중국주식 전문가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 2000년대 초반 삼성전자 LCD사업부를 거쳐 한국능률협회 등 쟁쟁한 국내기업을 다니다가 2005년부터 중국상하이 교통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중국어에 능통하고 현지 기업과 직접 IR을 진행할 정도로 적극적인 그는 오늘도 중국의 3만원대 삼성전자 발굴에 한창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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