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비업체 상생지원대출’은 현대차 정비업체의 환경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으로써 현대차가 추천한 정비업체가 대상이며 매년 약 120여개씩 향후 4년간에 걸쳐 총 480여개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으로 대출금 중 최고 1억원(단,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에 대해서는 현대차가 대출이자 전액을 부담하며, 정비업체가 이자를 부담하는 나머지(1억원~1억5000만원)대출금에 대해서도 산출금리에서 최대 1.5%까지 이자를 감면해준다.
또한, 대출기간이 5년으로 정비업체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상품 출시를 통해 은행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중소협력업체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여 어려운 환경의 중소정비업체의 금융비용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대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하여 다양한 상생경영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