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다이나믹 부산 소상공인 희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영업자,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평균 1.0%포인트 인하한 연리 5.12%의 상품을 출시하면, 부산시가 1년간 2%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정책자금을 지원해 연리 3.12%의 저금리로 특례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원할한 신용보증 공급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올해 5억원, 내년 상반기 5억원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키로 한 가운데 부산신용보증재단도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한 특례보증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자금신청은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1년간 연리 3.12%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후 연장할 경우 연리 5.12% 수준의 변동금리나 고정금리로 5년까지 대출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 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의해 자금지원을 받은 업체 중 희망자에 대해 예비청업자의 창업과 기사업자의 경영개선, 입지선정, 업종변경 등 사업전반에 대한 경영컨설팅도 실시한다. 컨설팅 비용 20만원중 일부는 부산은행에서 부담하며 컨설팅 희망자의 비용 부담은 없다.
이 밖에 창업희망자 또는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창업교실도 분기별 1회 이상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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