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현직 은행지점장이 쓴 색깔 있는 삶의 철학](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725184735104240fnimage_01.jpg&nmt=18)
저자인 태기석 씨에게 철학은 학문을 넘어 ‘참된 삶’을 위한 무기이자 지혜이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수십 년간 고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새벽잠을 아끼며 철학서적을 독파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느낌이 들면서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 독자들과 공감하기 위해 ‘용기 있게’ 낸 책(저자가 원고를 출판사에 전달하며 붙인 첫 제목은 ‘참된 삶을 위한 용기 있는 철학’이었다)이 바로 ‘철학하는 김과장’이다.
현재 씨티은행 부천중앙지점장인 저자의 이력을 자세히 살펴보면 더욱 흥미롭다. 그는 노동계 내부에서 가장 치열한 현안 고민이 있었던 1990년대 초중반에 6년간 은행 노조위원장과 전국민주금융연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철학하는 김과장’은 현실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수시로 부딪치는 다양한 ‘생존’ 문제에 근원적인 성찰거리를 던진다. 여기에 단순한 철학적 현실 비판을 넘어 변화를 모색한다.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 자기계발서와 처세서를 뒤적이며 한숨 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김 과장’에게 ‘철학하는 김과장’은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혜안을 선사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