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급될 카드 2종은 단말기 구입에 포인트를 활용하는 ‘LG U+ 하이세이브 카드’와 전월 결제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LG U+ 휴대폰 스폰서 카드’다.
먼저 하이세이브 카드는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포인트를 활용, 단말기를 살 수 있다.
하나는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함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모아뒀다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단말기 구매 때 선(先) 포인트를 먼저 받고 그 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포인트로 상환해 나가는 것이다. 선 포인트는 10만∼6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장 24개월 동안 상환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다른 카드사의 상품 대비 높은 포인트 적립률을 자랑한다는 것이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모든 결제액에 대해 기본적으로 0.2%를 적립해주며, LG U+(5%), 백화점·온라인쇼핑몰(7%), 할인점(5%), GS칼텍스(ℓ당 80원), 학원(5%), 패밀리레스토랑(7%), 커피전문점·빵집(5%) 등 가맹점 중 특별 적립처에서 포인트를 많이 쌓아준다.
휴대폰 스폰서 카드는 전월의 결제액에 따라 이동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전월 결제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7000원, 5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다만 이 카드로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 2종은 신한카드 콜센타나 LG U+ 콜센타 및 전국 영업점(대리점 포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URS 7000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URS는 국내 전용 연회비지만 해외에서는 일본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인 JCB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