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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그로쓰알파 SPAC 10,11일 청약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03 14:28

기존 스팩과 달리 제조업, IT 등 전통산업군에 투자예정

대신증권 SPAC이 공모주청약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0, 11일 양일에 걸쳐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기업인수목적회사` 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의 인수대상은 기존의 국내스팩과는 달리 제조업 및 IT,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이다. 빠른 자금회수와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스팩의 특성에 맞게 초기도입단계인 신성장동력 분야보다 성숙기에 해당되는 전통산업군을 타깃으로 합병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타 스팩의 주요투자대상인 신성장동력 분야는 동일한 투자대상 업종을 가진 PEF, 벤처캐피탈 등과의 과열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적당한 가격대의 인수대상 기업이 많고 국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산업군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은 대신증권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신한캐피탈, 대성창업투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공동발기인 그룹으로 참여한다. 경영진은 M&A전문 컨설팅 회사인 레인보우DW 컨설팅의 김정열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임홍재 대신증권 IB본부장, 대성창업투자 서학수이사, 법무법인 지표지성 강성 대표변호사, CIC PE 정정태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은 오는 3, 4일 기관수요예측을 실시하며, 10, 11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금액은 250억원, 주당 공모가격은 2,00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6월22일이다.

이와 관련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의 김정열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수준의 리서치 능력과 IB노하우, M&A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빠른 투자회수가 가능한 투자대상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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