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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1120억원 증자 결정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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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12 17:02

인수자금 마련차원 예정발행가 5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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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화증권은 12일 푸르덴셜증권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될 신주규모는 2000만주이고, 방식은 주주배정으로 이뤄진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1:0.2423864. 예정발행가는 5640원이며 가격확정일은 4월 21일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회사가 더 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라며 "나머지 인수자금은 내부자금이나 회사채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후 유상증자는 없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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