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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공모 4.2조원 뭉칫돈 몰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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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10 19:27

경쟁률 23.7대 1, 17일 상장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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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일반공모에 4조원이 넘는 뭉치돈이 몰렸다. 대우증권은 대한생명 공모결과 약 10억주 이상 청약되며 그 금액도 약 4.2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균청약경쟁률은 23.7대 1이었으며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우증권 IPO1부 박재홍 부장은 "이번 대한생명 IPO에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이 이처럼 높은 관심을 나타낸 이유는 무엇보다도 대한생명의 상장 후 예상되는 적정 기업가치에 비해 공모할인율이 높게 적용되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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