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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라오스 코라오 그룹과 포괄적 업무제휴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2-25 14:20

증권회사 설립검토 등 IB부문으로 사업 확대 추진

대신증권이 올해 증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 경제성장 국가인 라오스에 증권회사 설립을 검토한다.

대신증권은 25일 오전 9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돈찬 호텔에서 노정남 사장과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 Group)의 오세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회사 설립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의 제휴에 따라 대신증권과 코라오 그룹은 업무협력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게 된다.

코라오 그룹은 1997년에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으로 금융, 에너지, 부동산 개발,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차이나뱅크 (Indochina Bank)를 기반으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꾀하고 있다.

Asia Regional IB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신증권은 그 동안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면서 현지 사정에 밝은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성과를 높이는 방식을 선호해왔다.

대신증권은 라오스가 올해 하반기 증권거래소 개설을 추진하는 등 자본시장 개설을 본격 준비하고 있어서 이번 제휴가 라오스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오스에 자본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 양사의 협력분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승욱 대신증권 글로벌사업부장은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라오스에 증권회사를 설립을 검토하는 만큼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라오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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