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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 “유럽악제에 변동성 재확대 우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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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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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은 그리스 등의 재정위기에 따른 유럽악제 여파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은행장들은 19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주제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최근 완화하고 있지만 재정적자 규모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축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 문제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최근 은행의 예대율 인하 노력으로 인한 정기예금 급증 추세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는 자금운용에 있어서도 대출에 비해 유가증권 투자가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시했다.

또 지난 16일 발표된 새 대출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 도입은 대출금리 수준 자체를 조정하기 보다는 대출기준금리가 어떻게 정해지는 지에 대한 금융이용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농협신용대표, 이주형 수협신용대표,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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