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6일과 8일에 열린 사추위에서는 김치중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단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은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의 3배수 이내로 후보군을 작성하여 사추위에 제출하며, 사추위는 후보군 내에서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선발하여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한다.
KB금융은 지난 6일 사임한 김한 이사, 사임 의사를 밝힌 조담 이사회의장 및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변보경 이사를 대체할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자문단 운영은 사외이사후보 추천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추후 일정 등은 자문단 구성원의 호선에 의해 선임될 자문단 단장을 중심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