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고 1.3%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주며,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재약정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체불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구입 등의 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우수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녹색성장 관련 중소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하여 영업활동과 관련 있는 B2B대출과 할인어음, 구매자금대출, 공공구매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담보로 제공된 1700억원 규모의 예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中企 특별예대상계`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지원이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설자금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