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이종휘 행장은 "올해 7% 수준의 적정 성장과 전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 발전 등 내실성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호랑이처럼 집중력을 발휘해 움직일 땐 바람처럼, 머물 땐 숲처럼, 공격할 땐 불처럼, 지킬 땐 산처럼 하라는 의미의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말을 인용해 올해 금융권 재편 등 복잡한 경영환경에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창립 111주년에 맞춰 11시 1분에 행사가 시작됐으며 우리은행은 창립자 고종황제와 2대 은행장 영친왕 묘소인 영원을 보존하고 후원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우리은행 고객 및 임직원 4165명이 멤버스포인트 5000만원을 모금해 장애인 보호시설인 `명휘원`에 기부, 12일에는 창립기념일 축하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로 떡을 만들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11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