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퇴직연금제도 도입 잇따라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27 17:59

우리·하나銀 노사 협의중

은행들의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은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아 빈축을 사왔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해 노조와 협의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1년부터 퇴직연금제도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만큼 도입이 불가피하다”며 “도입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의사도 물어야 하고 논의가 필요한만큼 연내에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 가운데 지난 11월 신한은행이 처음 도입한 데 이어 국민은행도 노사와 합의를 마쳤다.

국민은행 노사는 올해 말까지 퇴직연금규약 작성 및 신고를 완료하고 내년 1분기 중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2만6000여 임직원들의 퇴직연금 가입으로 전체 퇴직연금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존 퇴직금 제도를 보완해 연금형으로 제도화 한 것으로 내년까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11년부터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그동안 퇴직연금 영업을 하는 은행들이 퇴직연금 도입을 하지 않고 가입만 권유한다는 것에 대해 빈축을 사왔다”며 “앞으로 대형 은행들이 퇴직연금을 도입함에 따라 은행들도 속속 도입이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말 현재 퇴직연금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이 가운데 은행권이 5조6000억원(54.6%)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2011년 퇴직보험 및 퇴직신탁이 폐지되는 기점으로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9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2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3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11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