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펀드는 무역수지 개선 및 외환보유액 증가로 안정적으로 경제를 회복하며 세계경제 리더로 도역하는 브라질 지역 대표 업종에 투자해 연초 대비 139.16% (동기간 해외주식형 전체 유형 56.31%)를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의 연초이수 상승률인 78.61%보다 약 66.39% 높은 수치며 업계 브라질주식형펀드 평균성과(117.29%)보다도 약 27%가 높다.
현재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법인에서 직접 운용중이다.
이 펀드의 운용 총괄인 브라질법인 김영환 CIO는 “올 한해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는 브라질 장기성장 가능성을 믿고 소비재 및 소재업종을 늘린 점이 주효했다”며 “내수소비, 기업실적, 경제 데이터 등이 회복세를 보이며 성과에 기여했고, 에너지 및 금융업 등에서 종목 선택 및 매매 타이밍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포착했다”고 우수 성과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2009.10.15기준) 이 펀드는 소재산업 39.58%, 에너지 18.01%, 금융 16.29%, 소비재(생필품) 6.49%, IT 3.31% 에 투자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브라질 경제 성장률이 안정적이고, 외국인 직접 투자가 늘어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자산배분 차원에서 장기분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펀드라는 설명이다. 한편 내년엔 총선 관련 정치적 이슈가 눈앞에 있어 관련 종목 투자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향후 운용계획과 관련, 김 본부장은 “대체적으로 브라질 경제 및 증시는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라질 시장의 투자기회를 모색해 수익률 방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