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경비 할인 미끼 ‘보험사기’ 주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23 23:02

159회 1억7000만원 가로챈 여행사 대표 적발
금감원, 휴대품 허위 도난 보험금 편취 적발

해외여행 경비를 할인해 준다는 말에 속아 보험에 가입했다가 사기사건에 연루되는 피해 사례가 드러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외여행 경비를 싸게 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 등 57명으로부터 총 159회에 걸쳐 1억7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예금통장과 현금카드를 위탁받은 후 여행자 명의로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부당하게 보험금을 편취한 사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최근 2년간 손해보험사가 해외여행 중 휴대품 도난으로 신고되어 보험금을 지급한 1만5531건(52억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출입국 사실이 없는 57명이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한 후 여권·도난사고 확인서 등을 위·변조하는 방법으로 실제 발생하지도 않은 휴대품손해 보험금을 청구해 1억7000만원(159건, 평균 107만원)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건을 수사기관과 공조해 적발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보험계약자는 여행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통장계좌 및 현금카드만 건네주면 해외여행 경비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여행사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사로 하여금 출입국 기록의 확인을 강화하고 휴대품 도난이 빈발 하는 해외여행국가에서 발생한 보험금 청구서류에 대해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 이진식 보험조사실장은 “보험계약자는 보험범죄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연루되어 사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 최근 3년간 해외여행자보험 휴대품 도난보험금 지급내역 〉
                          (단위 : 건, 백만원)
※ 보험사 제출자료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2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3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