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 합병 결의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14 10:42

여수신 기능 및 복합상품을 기초로 차별화된 영업

메리츠증권(대표이사 김기범)과 메리츠종합금융(대표이사 김동훈)은 지난 12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을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공시를 통해 메리츠종금을 내년 4월 1일을 기일로 흡수 합병하며 합병 비율은 1대 0.7198670이라고 밝혔다. 합병을 위한 주총은 내년 2월에, 신주 상장은 내년 4월 21일 예정이다.

주주명부확정일은 2010년 1월 31일, 채권자의 이의 제출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메리츠증권은 주당 1,209원, 메리츠종금은 주당 849원이다.

메리츠증권은 “급변하는 시장과 심화되는 업계의 경쟁에서 증권과 종금이 합병을 통해 보다 큰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병 배경을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메리츠증권은 여수신 및 복합 기능을 가진 자기자본 약 6,300억원, 자산 4.5조원, 업계 12위권의 금융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합병 후 예금자 보호가 가능한 종금형 CMA를 비롯해 여수신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 상품 등을 기초로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홀세일 사업부문은 종금사업 부문이 추가되어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투자처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메리츠증권은 “합병 후 2015년까지 업계 5위권의 차별화된 대형투자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메리츠종금은 2009년 9월 기준으로 85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30년 이상의 풍부한 금융 경험과 특화된 영업노하우를 갖고 있다. 2009년 9월 기준 메리츠종금의 BIS비율은 12.4%이고 메리츠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484%로 두 회사의 합병은 무난하게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의 합병 시너지는 이미 지난 8월 확인됐다. 메리츠증권 창구를 통한 메리츠종금 THE CMA 판매(계좌개설 대행)에서 많은 고객들이 몰려 1개월 만에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메리츠증권과 종금의 합병은 지난 99년 LG투자증권의 LG종금 합병과 2001년 동양증권의 동양현대종금 합병 이후 증권사가 종금사를 합병한 세 번째 사례가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총량·자본 안정 속 주담대 선제 완화…건전성은 '부담' [은행권 가계대출 전략 점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잇달아 완화하며 가계대출 영업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타행 주담대 갈아타기와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대출 만기를 줄이는 등 은행권에서도 비교적 강한 자체 규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변동형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 데 이어 타행 대환대출과 비수도권 40년 만기, 모기지신용보증(MCG)까지 복원에 나섰다. 원화예수금 증가와 보통주자본(CET1)비율 개선 등 재무적 여건도 주담대 규제 완화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다만 건전성 지표 등이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가계대출을 전면적으로 2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시장 RWA 28%↓ ‘성과’···생산적 금융 선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트레이딩 포지션을 크게 늘리면서도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3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금리와 신용스프레드 관련 위험 민감도를 낮춰 시장 부문의 자본 부담을 덜어낸 결과다. 자본시장 관련 수익 확대와 RWA 절감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의 효과가 확인된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신용 관련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15%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RWA 증가세를 끌어올렸다.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3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47%↑·NPL 0.91%로 개선…수신 9.9%↓·비이자 흑자전환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가 이자마진 확대 없이 반기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전년과 같았지만 당기순이익은 589억원으로 45.8% 늘었다. 비이자 적자 축소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여신은 외형보다 구성 변화가 두드러졌다.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보증부 대출 비중을 높인 가운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하락했다. 전체 여신 증가율이 3%대에 그친 상황에서 자산 구성과 건전성이 함께 개선됐다.다만 고객 증가에도 수신은 감소했고 비이자 부문도 아직 적자다. 토스뱅크가 5월 펀드 직접판매를 위한 본인가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에는 확대된 WM 접점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