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펼쳐진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자랑과 국내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림보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고, 이날 장기자랑 시간에는 몽골과 필리핀, 우즈벡 등 9개 국가의 9개팀, 6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이번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이 비록 살아온 문화와 언어는 다를지라도 춤과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사랑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