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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전북은행장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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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09 21:32

10일 창립 40주년…‘제2의 도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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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전북은행장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
도민과 함께 전북 경제를 이끌어 온 전북은행이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홍성주 전북은행장〈사진〉은 9일 “지난 40년간 변함없이 전북은행을 사랑해주신 전북도민과 고객, 주주 등에게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버팀목으로서 무리한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질적 성장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9년 ‘도민1인1주갖기운동’ 등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 납입자본금 2억원, 66명의 임직원으로 창립된 전북은행은 40년간 전북도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 영세상인, 서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점축하 정기예금 10만원을 시작으로 영업을 개시해 9월말 현재 총자산 7조1377억원, 자본금 2668억원, 임직원 1100여명, 전북 및 전국에 83개 지점을 갖춘 국내 최우량 지역은행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외환위기(IMF)이후 국내외 주요은행의 인수·합병·퇴출 등에도 불구하고 공적자금을 전혀 받지 않고 자력으로 꾸준한 영업실적과 순익을 달성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여 왔다.

전북은행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457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시현해 당기순이익 연말 목표인 412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1년 은행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은행을 이끌고 있는 홍성주 은행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은행 체질을 개선하고 소매금융을 기본 축으로 수익창출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시키는 등 ‘제2의 도약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홍 행장은 “앞으로도 수익성과 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전략 기조 하에서 질적 성장을 지향할 것”이며 “도내 중소기업 및 가계금융에 대한 적극 지원해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은행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전 본점3층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후 6시에는 도내 주요기관장, 정·재계인사, 역대은행장 및 임원, 우수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로비에서 은행발전에 공헌한 고객과 유공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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