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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및 카드 대표로 조나단 랄센 임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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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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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및 카드 대표로 조나단 랄센 임명
씨티는 7일,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및 카드 부문 대표로 조나단 랄센 (Jonathan Larsen)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랄센 신임 대표는 앞으로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상품 및 고객 부문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파란 파루키 (Farhan Faruqui) 아태지역 글로벌 뱅킹 대표와 함께 아시아 중소기업 고객을 총괄하는 지역 개인금융부문도 공동으로 맡게 된다. 쉬리쉬 압테 (Shirish Apte), 스테판 버드 (Stephen Bird) 씨티 아태지역 공동 CEO에게 보고하며, 씨티 아태지역경영위원회 위원으로서 홍콩에서 근무할 것이다.

씨티 싱가포르 대표이자 CCO(Citi Country Officer)직을 맡고 있던 랄센이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및 글로벌 카드를 이끌게 됨에 따라 그 후임도 곧 내정될 예정이다.

스테판 버드(Stephen Bird) 아태지역 공동 CEO는 “이번 인사는 씨티의 소비자금융 부문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오늘날 성장 기회가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있는 아시아 소비자 금융 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씨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쉬리쉬 압테(Shirish Apte) 아태지역 공동 CEO는 “랄센 신임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 이라며 “그 동안 비즈니스 구축과 지휘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랄센 대표가 앞으로 소비자금융 프랜차이즈 확장에 있어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올바른 자문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요즘 씨티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도록 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티은행은 2008년 기준 3천 2백만 고객 계좌 및 80억 달러의 수익을 자랑하는 아태지역 최고의 소매은행이자 카드사로 아태지역에서만 6백 개 영업점과 2천 개 이상의 ATM기를 보유, 글로벌 은행 중 아태지역에서 최대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카드사로서도 1천 5백만 카드 고객을 보유, 아태지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씨티골드를 통해, 50만 명 이상의 지역 부유층 고객 기반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진출 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지역 대표 브랜드이자 혁신과 고객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랄센 신임 대표는 1998년 씨티에 합류, 이후 아태지역 경영진으로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05년 씨티 싱가포르 소비자금융 부문 CBM (Country Business Manager)으로 임명되어 싱가포르 지하철 운영사인 SMRT (Singapore Mass Rapid Transit Corporation Ltd) 와의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충 및 영업점 확대를 이끌어, 2005년 5개에 불과했던 고객 접점이 현재 무려 850개로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2007년부터는 동남아시아 대표직을 겸임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괌, 싱가포르, 태국의 소비자금융 부문을 총괄했다. 씨티은행 싱가포르 CBM 겸 CEO직 이전에는 씨티은행 아태지역 소매금융 부문 대표로서 씨티골드 WM (Wealth Management Banking) 브랜드 하에서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사업의 성장 및 매스 마켓 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 또한 아태지역 소비자 금융 사업 개발 대표로서 한국, 중국, 일본에서의 씨티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수의 M&A 건을 지휘했었다.

랄센 신임 대표는 호주 멜버른 대학을 우등 졸업했으며, 호주 및 뉴질랜드 내셔널 뮤추얼 그룹 (National Mutual Group)에 입사, 보험 및 은행 부문에서 처음 경력을 쌓았다. 씨티 합류 전에는 부즈앨런해밀턴 (Booz, Allen & Hamilton) 경영컨설팅회사의 금융서비스그룹 대표로서 아시아, 유럽, 미국 전역 주요 금융기관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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