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실은 개인고객본부 내에 신설되며 앞으로 서민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로 가구당 연소득 2800만원 이하의 서민들을 위한 저금리(6% 이하) 서민금융대출 상품(가칭 ‘우리행복파트너 대출’)도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대출 지원만 하던 기존 서민금융 지원 방식과 차별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민금융반`을 전국적으로 20곳에 설치하여 대출상담,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국민의 힘으로 재기한 우리은행이 앞장서서 서민층을 지원해야 할 때”라며, “서민금융실이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모범이 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