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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8억달러 해외채 발행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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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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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8일 8억 달러의 장기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미국 발 신용위기 이후 자체 신용으로 시중은행 발행 사상 최대 규모로 공모시장에서 성공한 거래로, 채권의 만기는 5년5개월, 발행금리는 미국국채수익률(T)에 450bp를 더한 수준이다.

해외채권 발행의 공동주간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HSBC, 모간스탠리, 노무라, RBS, 우리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 350여개의 국제금융기관 및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10배가 넘는 85억 달러가 모집됐다.

김종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은 "지난 7월 중순 아시아 및 유럽에서 실시한 넌 딜 로드쇼를 통해 투자자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 결과 저리의 조달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달된 자금을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지원과 만기도래 자금 리파이낸싱(Refinancing) 등의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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