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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보장보험 손실 갈수록 커진다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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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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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증가,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의학발전으로 인해 생존보장보험의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보험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보험개발원은 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생존보장 위험관리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보험개발원 노병윤 계리통계실장은 "최근 생존보장보험의 수요는 증가하나, 위험률차 손해율 증가, 보험기간 장기화 등으로 보험산업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위험률차 손해율이 2005년에 100%를 초과한 후 2006년 107.2%, 2007년 104.9%, 2008년 106%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어 암 진단ㆍ재해ㆍ입원ㆍ수술의 사고발생률은 6.8~10.7%, 질병 및 재해 입원·수술은 5.9~15.4% 정도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 생존보장보험의 손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상품설계, 프라이싱, 언더라이팅 등 여러 측면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과연도나 위험별로 차등급부를 설계하거나 실손형 개인의료보험을 활성화하고 단기 갱신형 보험의 도입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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