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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택담보대출 일일 점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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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9 15:57

금융권 부동산 담보대출 고공행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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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당국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일일 점검`에 나선다.

지난 2월 이후 주택담보대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과열 징후가 심화될 때는 대출 규제 준수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지금까지는 시중은행으로부터 5일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으나 최근에 이를 일일 점검으로 전환해 대출 증가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보험사 등 규모가 큰 제2금융권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주택 가격 상승과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영업 확대로 시장이 과열될 경우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할 계획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채무상환 능력을 반영해 대출금액을 결정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은 18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서울 강남 3구에 적용하는 LTV와 DTI 규제를 비투기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에 전방위 감시와 압박이 가해지는 것은 대출 규모가 2006년 부동산 폭등기 수준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1조원대였던 금융권 월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올 들어 5월까지 평균 3조원대로 치솟았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투기지역을 대거 해제한 데다 기준금리 인하로 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4%대로 떨어진 결과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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