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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채권시장안정펀드> 운용 본격 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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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2-17 22:03

1차 5조원 규모, 운용총괄에 산은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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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의 마찰적 신용경색 해소와 수요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조성된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10조원 규모로 본격 출범하고, 17일부터 5조원 규모로 1차 운용에 나선다.

이번에 조성된 1차 채안펀드는 5조원 규모로 운용되며, 주요 투자자산은 은행채와 회사채, PF- ABCP, 여전채, 할부금융채 등에 주로 투자될 방침이다.

채안펀드는 3년간 환매가 제한되며, 국내은행(17개사), 보험(38개사), 증권(36개사) 등 금융기관 총 91개사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통합펀드는 산은자산운용이 총괄 운용을 주도하며, 회사채, 은행채, PF-ABCP 등 각 하위 펀드는 8개 운용사가 나눠 담당하게 된다.

하위 부문 8개 운용사의 운용섹터를 살펴보면 △회사채부문(SH운용, NH-CA운용) △은행채부문(하나UBS, 기은SG) △PF- ABCP, P-CBO(한화, 삼성) △여전, 할부채(한국투신, 우리CS) 등으로 각각 투자 섹터 범위가 나뉘었다. 아울러 수탁회사는 국민은행이, 사무관리회사는 우리은행이 각각 선정된 것.

한편, 채안펀드 투자대상은 차환발행 물량의 50%수준 매입이 원칙이며, 일시적 유동성 위험이 있는 견실한 기업에 자금이 우선적으로 공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은행채는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을 제외한 나머지에 분산투자되며, 회사채는 AA-이상에만 투자된다. 단 신용등급 AA-미만 등급은 신용보강을 통해 투자할 방침이다.

PF- ABCP는 금융기관 약정이 없는 신용등급 A2- 이상에 투자되고, P-CBO는 신보, 기보를 통한 신용보강을 통해 투자된다. 여전, 할부채 역시 신용등급 AA-이상에 집중투자되며, 단 AA-미만은 신용보강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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